북부지방산림청,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72명 조기 선발
신효재 기자
(사진=북부지방산림청)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각종 산림병해충에 대한 정밀예찰과 적기방제를 위해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인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72명 조기 선발하고 2월~12월 10개월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원주 4명, 춘천 16명, 홍천 12명, 서울 8명, 수원 12명, 인제 12명, 민북지역 8명이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인 자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해당 국유림관리소 관할지역으로 출‧퇴근 가능한 자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13일~22일 온라인 또는 직접방문‧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으로 최종 선발된 자는 농림지에 발생한 각종 산림병해충의 예찰활동과 약제를 사용한 지상방제, 피해고사목 제거(파쇄), 소나무류 불법이동 단속 등의 산림병해충 방제업무를 수행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산림분야 일자리사업 창출로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