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삼성그룹주, 이재용 부회장 선고 앞두고 동반 하락
박소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관련 선고공판을 앞두고 삼성 그룹주가 하락세다.
18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9%(1,400원) 빠진 8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한때 2.5%까지 내리기도 했다.
삼성 SDI는 2.71% 내린 71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전기와 삼성물산도 각각 0.5%, 0.98% 빠졌다. 삼성생명은 1.69%, 삼성증권은 1.56% 만큼 각각 내렸다.
서울고등법원 형사합의 1부는 이날 오후 2시경 이 부회장을 비롯해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차장, 황성수 전 전무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