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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공격 행보…'메리어트', 올해 아태지역에 100여개 호텔 신규 출점

중국 상하이 ''JW 메리어트 상하이 펑셴' 올 봄 오픈
한국에는 올해 말 'JW 메리어트 제주' 신규 출점
최보윤 기자

<올 봄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는 'JW 메리어트 상하이 펑셴 (JW Marriott Shanghai Fengxian)' 호텔 조감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유명 여행지에 100여개의 호텔을 추가 출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메리어트는 800번째 호텔을 포함해 총 75개의 신규 호텔을 열었다. 이는 1주일에 1개 이상의 호텔을 오픈한 셈이다.

메리어트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2만7,000여 객실이 개발 계획에 포함됐으며 4,200여채의 메리어트 브랜드의 레지던스 프로젝트가 체결됐다.

크레이그 스미스(Craig S. Smith)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그룹 사장은 "메리어트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업계의 어려운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계속해서 성장해왔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2020년 4월 새로운 글로벌 위생 기준 발표와 더불어 글로벌로 재택 근무 패키지, 현지화된 마케팅 및 세일즈 전략 등을 선보였으며, 우리의 빠르고 진보적이고 전략은 계속해서 비즈니스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보여준 회복력과 긍정적인 태도, 더불어 고객과 호텔 오너, 프랜차이즈 파트너의 지속적인 신뢰에 감사한다"며 "메리어트는 계속해서 아태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들의 여행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메리어트는 중국 내 400번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이자 상하이의 50번째 호텔인 'JW 메리어트 상하이 펑셴(W Marriott Shanghai Fengxian)'을 올 봄 오픈할 계획이다. 이 호텔의 오픈을 통해 상하이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의 중요한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올해 중국 외 아태지역에서 계속해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W 오사카(W Osaka)'를 오픈하며 일본에 첫번째 'W 호텔'을 선보이고, 호주에서는 호바트 지역에 첫번째 럭셔리 컬렉션 호텔 '더 타즈만(The Tasman)'을 오픈한다. 메리어트의 상징적인 브랜드 리츠칼튼은 최고의 휴양지 몰디브에 첫번째 호텔을 올 여름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올 연말 'JW 메리어트 제주 (JW Marriott Jeju)'를 신규 출점한다.

폴 포스키(Paul Foskey)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개발 담당자는 "오픈 예정인 호텔 리스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메리어트의 장기적인 성장 전망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2020년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 동안 만족스러운 계약 건수를 달성했으며 우리의 호텔 오너들과 프랜차이즈 파트너들이 보여준 여행 수요 회복 및 메리어트 포트폴리오에 대한 신뢰에 대해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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