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미래에셋운용 '글로벌 BBIG' 투자 ETF 시리즈 순자산 10조원 돌파

한국·미국·홍콩 상장 '글로벌 BBIG ETF' 총 순자산 10조원 넘어서
조형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한국과 미국, 홍콩 등 3개국에 상장한 '미래에셋 글로벌 BBIG ETF'의 총 순자산이 총 10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BBIG ETF' 시리즈 순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순자산이 9조원 가까이 급증했다.

'BBIG'는 배터리와 바이오, 인터넷, 게임 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성장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 성장 모멘텀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 사업의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다.

규모가 가장 큰 상품은 'LIT ETF'(Global X Lithium & Battery Tech ETF)로, 지난 15일 종가 기준 규모는 3조원에 달한다. 해당 상품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채굴 및 정제, 베터리 생산 등 리튬 싸이클에 투자하며, 지난해 수익률 126%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CLOU ETF'(Global X Cloud Computing ETF)가 순자산 1조 7,000억원 수준으로 규모가 크다. 지난해 수익률은 77%를 넘어섰다.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국내 상장 'TIGER ETF' 중에는 민간 뉴딜펀드로 지난해 10월 상장한 'TIGER K-뉴딜 ETF' 시리즈가 상장 3개월 만에 총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BBIG는 국내에 국한된 테마가 아니라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연결된 장기적인 트랜드"라며 "미래에셋은 글로벌 BBIG ETF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수혜가 기대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