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석 전문가 증시 칼럼] 바이든 미국 정부 차량 전기차로 교체 2차전지 수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정부에서 사용하는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여야만 구매를 하며 미국산 부품이 적어도 절반은 들어가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부가 물건을 구매할 때 미국산을 우선으로 하는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에 서명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이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데 현재로써 바이든 역시 미국 기업 우선주의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GM역시 전기차 생산을 늘린다면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차량의 연례보고서에 보면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차량은 2019년 기준 44만대 이상이며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전기차 사용량을 늘릴 것이다.

미국산 부품 역시 50% 이상 조건을 제시하면서 50%는 높지 않고 기업들은 더 많은 미국산 부품을 써야한다고 밝혔다.

GM역시 이번 CES를 통해 적극적인 전기차 생산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미국 제조업을 지원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약속에 따라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서 미국 전기차에 탑재될 수 있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포스코케미칼, 엘앤에프는 양극재 시장에서 MS를 확보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