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연내 1조원 규모 IPO 추진…"친환경·스마트 선박 개발에 투자"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현대중공업이 친환경 사업 투자를 위해 1조원 규모의 IPO를 올해 안에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늘(26일) 사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친환경 선박 개발과 생산설비 구축 등에 향후 5년간 최대 1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자금은 비상장사인 현대중공업의 IPO를 통해 20%가량의 신주를 발행해 조달할 계획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투자로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개발과 이중연료추진선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




주재용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