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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1 출시에도 5G 요원?… '진짜 5G' 체감은 언제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 기자leemj@mtn.co.kr2021/01/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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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일(29일) 정식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21에는 5G 28GHz 안테나가 탑재되지 않아서 사실상 이 대역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올 하반기는 돼야 28GHz 대역이 실제 상용화되고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명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갤럭시S21이 내일(29일) 정식 출시되는 가운데 국내 버전엔 5G 28GHz를 지원하는 안테나가 빠지면서 사실상 28GHz 대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정부와 이통3사가 연내 5G 28GHz 대역을 상용화하겠다고 밝혔지만 투자 미흡으로 일정이 지연되면서 제품 출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통신사들은 28GHz 대역 기지국 장비를 총 1만5,000개 구축하기로 했으며, 도심 내 일부 핫스팟 지역 외에는 주로 B2B용으로 28GHz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LTE보다 20배 빠른 '진짜 5G'를 경험하기 위해서 28GHz 대역 상용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28GHz 대역은 초고주파의 특성상 전국망 용도인 3.5GHz 대역과 달리 더 많은 장비가 필요하고 망을 촘촘하게 깔아야 해서 통신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는 돼야 새 스마트폰 출시와 맞물려 28GHz 대역이 실제 상용화되고 고객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28GHz 대역 상용화 이후 5G 속도가 얼마나 빨라질지는 미지수입니다.28GHz 주파수를 상용화한 미국 버라이즌의 경우 서비스 속도가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비교했을 때 국토 면적이 좁고 3.5GHz 대역과 28GHz 대역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5G 속도는 지금보다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통신업계는 예상합니다.

[통신업계 관계자 : "상용망은 3.5GHz 대역으로 충분히 트래픽을 분산해서 가져가고 공공이나 B2B 영역에서 쓰는 28GHz 대역 전용망은 영향을 안받으니까 미국처럼 속도가 느리지 않을 거예요."]

28GHz 대역 인프라 구축, 전용 단말기 보급이 시급한데다 상용화 이후에도 서비스 이용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5G 이용자들의 속도 불만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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