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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유통·납품업계 상생협약식 개최…코로나19 위기 '상생노력'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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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2일), 28개 대형 유통업자와 납품업자 대표들과 유통-납품업계 상생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상생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납품업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협약으로, 올해는 아웃렛과 복합쇼핑몰도 최초로 상생협약에 동참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해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 '판촉비 분담기준 완화' 기간을 올해까지 1년 연장하는 등 위기극복을 위한 상생 노력을 지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욱 위원장은 "이번 상생협력에 더 많은 유통업체가 동참하고 판매수수료 인하, 최저보장수수료 면제, 대금 조기 지급, 광고비 지원 등을 약속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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