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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형제' 매출경쟁 '난형난제'...연간기준 '리니지2M' 초박빙 우위

리니지2M 연간 매출 8496억원...리니지M(8287억원) 근소하게 제쳐
서정근 기자

지난해 1분기 정점을 찍은 후 매출이 가파르게 하락하던 '리니지2M'의 매출이 4분기 중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연간 기준으론 '리니지2M'의 매출이 '리니지M'을 근소하게 앞섰다.


2021년 상반기중 엔씨소프트는 '트릭스터M', '블레이드앤소울2', '프로야구H3' 등 신작 3종을 선보이고 '리니지2M'의 해외공략도 본격화한다.


2021년 중 매출 3조원, 영업이익 1조원 돌 파가 확실시되는데, 넥슨과의 선두다툼이 어떠한 양상으로 전개될지 눈길을 모은다.


5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2조 4,162억원, 영업이익 8,248억 원, 당기순이익 5,86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72%, 당기순이익은 63% 증가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613억 원, 영업이익 1,567억 원, 당기순이익 803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 11%, 49% 상승했다.

제품별로는 리니지2M이 매출 8496억원을 기록, 최다매출을 견인한 게임이 됐다. '리니지M'의 매출은 8287억원으로 근소하게 뒤졌다.


리니지2M의 매출은 1분기 중 3411억원을 기록한 후 2분기에는 1972억원으로 급감했다. 3분기(1444억원)에도 감소세를 이어가다 4분기(1667억원)에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최다매출 게임으로 등극했던 리니지M은 연간기준으론 박빙의 차로 리니지2M에 밀렸으나, '신상'인 리니지2M과 대등한 경쟁을 이어간 것이다.


모바일게임 등장 이전 회사 최고 매출 게임이던 PC게임 '리니지'는 연간 매출 1757억원을 기록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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