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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만도, "전기차향 매출 비중 확대…목표주가 9만5,000원으로 상향" -IBK투자증권

조은아 기자

IBK투자증권이 만도의 전기차 매출비중 확대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4만9,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만도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7,400억원, 영업이익 8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6%, 25% 증가했다.

만도는 최근 자율주행·전장부품 기업 MHE(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 MHE는 한라홀딩스와 독일의 헬라의 합작법인으로 레이다, 카메라 등 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관련 부품 등을 만든다. 인수금액은 1,650억원이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인수로 만도가 MHE 역량과 거점을 활용해 개발, 생산, 영업에서의 시너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MHE 기반 기술의 수출지역 제약 해소로 해외수주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 2019년 MHE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10억원, 340억
원, 영업이익률은 5.2% 수준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부거래 90%를 제외하고 연결매출에 반영되며, 이익률은 0.2~0.3p 개선될 것"이라며 "MHE 인수효과가 반영된 올해 매출은 6조1000억원, 영업이익률 4.8~4.9% 수준으로 의미있는 매출 기여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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