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조정 맞춰 '야간 지하철·시내버스 운행' 늘려
윤석진 기자
1월 13일 오전 서울 동작구 2호선 사당역에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
서울시가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대중교통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오후 9시부터 최대 30% 감축 운행했던 지하철, 시내버스 운행을 15일 오후 10시부터 최대 20% 감축 운행으로 완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은 113회에서 128회로, 시내버스 총 347개 노선은 3,189회에서 4,063회로 오후 9시 이후 운행이 늘어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야간시간대 승객수요와 혼잡도를 지속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차량운행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