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오늘부터 재고 활용해 공장 가동 재개…"협력업체 설득 중"
주재용 기자
협력업체의 부품 납품 거부로 생산을 중단했던 쌍용차가 오늘(16일)부터 공장 가동을 재개합니다.
쌍용차는 기존 부품 재고를 활용해 오늘부터 공장을 다시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쌍용차는 일부 협력업체가 현금 결제를 요구하며 부품을 공급하지 않아 이달 들어 엿새 동안 공장 가동을 멈췄습니다.
쌍용차는 "일부 협의가 안 된 협력업체들을 계속 설득하고 있다"며 "협의가 끝난 곳은 오늘 부품을 보내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재용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