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대비 선제적 기업 구조조정 단행"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한 금융지원이 종료된 뒤 기업에 대한 선제적 구조조정이 시행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업무계획에서 코로나19 대응 금융지원 종료 후 절벽효과가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선제적 기업 구조조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우선 채권은행에 기업에 대한 선별 기능 강화를 주문하고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자본시장으로부터의 자금유입도 유도할 방침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산업재편에 대비해 취약업종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채무계열 등의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재편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