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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청주·천안·전주·창원,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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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용인, 청주, 천안, 전주, 창원 등 5곳을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있는 경기 용인은 반도체로, LG에너지솔루션이 자리잡은 충북 청주는 이차전지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있는 충남 천안은 디스플레이로 특화합니다.

효성첨단소재가 있는 전북 전주는 탄소소재로, 두산공작기계나 현대위아 등이 있는 경남 창원은 정밀기계로 특화합니다.

이들 특화단지는 앵커 대기업을 중심으로 40~100여개 협력기업과 산학연이 집적해 '밸류체인 완결형 단지'로 육성합니다.

정부는 공동 기반시설 설치지원, 디지털기술 접목을 통한 스마트 밸류체인, 규제 하이패스 등 지원에 나섭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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