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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판 증시…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2% 대 급락

조형근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의 영향으로 미국 증시는 물론 국내 증시까지 휘청이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2.37% 하락한 3,026.18을, 코스닥은 2.49% 떨어진 912.92을 기록 중이다. 지난 24일 급락한 이후 지난 25일에는 급반등하는 등 2% 넘는 큰 폭의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여파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 인플레이션 공포가 퍼져 증시에 충격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 중 1.614%까지 치솟았다. 이는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직전인 지난해 2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영향으로 2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도 급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75% 하락한 3만 1,402.01에, S&P500 지수는 2.45% 급락한 3,829.34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52% 1만 3,119.43에 장을 마쳤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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