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이동식 경사로 설치 확대
신효재 기자
(사진=춘천) |
춘천시는 올해 이동식 경사로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2020년 명동 상점가에 이동식 경사로 29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후평3동 은하수 거리 내 50개소와 관광지 65개소에 이동식 경사로를 설치한다.
오는 3월 3일 오전 11시 후평3동 은하수 거리 내 폭포근린공원에서 장벽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펼친다.
또 이날 시정부와 인공폭포 상가 상인회, 춘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춘천시 외식업체 등이 장벽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원옥연 장애인복지과장은 “춘천은 장애인이 가장 살만한 도시를 꿈꾸고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벽없는 도시 조성 캠페인으로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과 나눔을 유도해 사회적인 분위기로 확산할 방침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