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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동산투자 '1타 강사'로 활동 직원 자체감사중

박수연 기자



LH 현직 직원이 '대한민국 1위 토지 강사'로 홍보하며 토지 경·공매 강의를 한 것과 관련해 LH가 자체감사를 실시 중이다.

LH에 따르면 한 현직 LH 직원은 지난해부터 부동산 투자 강의 사이트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강의 활동을 해왔다.

LH는 지난해 8월부터 직원들에게 인터넷에서 개인 활동을 할 경우 겸직 허가를 받으라고 요청했지만 오씨는 겸직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LH 사규에 따르면 업무 외 영리 목적의 겸직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

LH는 "해당직원의 겸직 활동에 대해 자체 감사를 시행 중에 있으며, 이번주 내 관련자 및 주변인과와 대면조사를 완료하고 최종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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