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춘천시, 공공도서관 비대면 서비스 확대…온라인 이용 83% 증가

신효재 기자

(사진=춘천)

춘천시는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서비스 변화에 맞춰 평생학습, 도서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서관, 연령·테마별 문화프로그램 확충(ZOOM방식) 지난해 7개에서 올해 67개로 확대 시행한다.

또 슬기로운 집콕도서관 운영(상설 온라인 인문학 강좌 개설), 전자책,오디오북 등 전자 도서 및 맞춤형 도서확충 5억5000만원을 투입해 3만745종을 마련했다. 이에 온라인자료 이용율이 2019년3만9906 건 대비 2020년 72,875명로 83% 증가했다.

그림책을 읽어주는 '신기한 언택트도서관'에서는 그림책콘텐츠를 2000종 확대했으며 1인 1꾸러미(그림책카드 10, 리더기 1)를 14일간 대출한다.

스마트도서관은 현 3개소에서 4개(청소년도서관 추가)로 늘린다. 스마트 도서관 연도별 이용실적은 2019년 1780권에서 2020년 7254권로 307% 증가했다.

주변지역 인구증가에 부응한 청소년도서관 40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도 추진한다. 이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국비확보 추진 중이다.

평생학습관은 정·단기·특화교육(온오프병행) 92과목, 3900명이 신청했으며 이외 언택트시대 강사 및 시민리더 역량강화, 평생교육 특성화사업 지속 추진, 춘천시민 충전업 토크콘서트 연 4회, 2500만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올해는 26일 조승연 인문학 세계여행과 4월9일 김창옥 세상과의 유쾌한 소통이 마련돼 있다.

평생교육 강사은행제는 강사 127명 등록했다.

분관도서관,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주도형 도서관으로 특화하기 위해 분관도서관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 예술, 평생교육이 가능한 소규모 주민 복합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유형도, 장애, 인문‧사회, 그림책, 가족, 창업‧비즈니스 등 전문적으로 특화하고 있다.

특히 마을 공동체 중심의 지역 주민주도형 도서관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문화복합시설 기능을 강화한다.

동내도서관은 '고전에서 길을 찾다', 영어그림책 읽어주기를 진행하며 신사우도서관은 '인생詩모작', '내 편이 된 도서관', 소양 도서관은 '청소년 영화와 문학교실', 영화관련 도서 및 비도서를 운영한다. 남산 도서관은 '강촌 이야기책 만들기', 주문 제작 큰 글자도서, 서면 도서관은 박사마을 박사자료 코너, 기념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시는 향후 온라인 언택트 통합 홍보 채널 을구축하고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에 대한 서비스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