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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유행' 우려 지속…"백신 접종 속도 높인다"

석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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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400명대로 내려갔지만 확산세는 여전합니다. '4차 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사내용]

앵커1) 석지헌 기자, 먼저 신규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473명을 기록하며, 엿새 만에 400명대로 내려갔습니다.

다만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운데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유행'은 5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면서 정체 양상을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연일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4차 유행' 가능성과 함께 하루 1,000명대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늘부터는 다중이용시설에서 기본방역수칙이 계도 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여러 명이 식당을 찾았을 때 출입명부에 한 사람 이름 뒤 '외 몇 명' 식으로 명부를 적으면 한 사람당 최대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됩니다.


정부는 확산 상황을 보고 이번 주 중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2)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죠. 오늘 기준 접종자 수가 100만명을 넘을 예정이라고요?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는 모두 96만 2,730명인데요.

누적 접종 인원은 오늘 중 100만 명을 넘을 전망입니다.

방역당국은 4차 유행 가능성이 커지면서 2분기 백신 접종 계획을 앞당겨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늘려 2분기 중으로 1차 접종 대상을 최대한 늘리기로 한 건데요.

이밖에도 주말과 공휴일에도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일반인 대상 접종을 시행하고 예방접종센터 수도 늘릴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머니투데이방송 석지헌입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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