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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배터리 합의, 美 노동자와 자동차산업의 승리"

SK이노 조지아주 공장 차질없이 운영 ㆍ증설 추진
포드와 폭스바겐 공급도 정상화할듯
김주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뉴스1 제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소송 합의에 대해 "미국 노동자와 자동차 산업의 승리"라며 반겼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성명을 내고 "양사의 이번 합의는 미국 노동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배터리 분쟁을 모두 끝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SK이노베이션이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26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9,146억원 규모의 배터리 공장도 차질없이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SK이노베이션 공장에서는 연내에 1,000명을, 2024년까지 2,600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또 연간 30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필요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생산하게 되며, 이들 배터리는 대부분 포드와 폭스바겐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합의로 미국은 일자리 창출, 전기차 배터리 공급 등에서 이득을 보게 됐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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