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R&D세액공제에 메모리반도체 포함 검토"
박지은 기자
정부가 메모리반도체 설계 및 제조 기술에 대한 세액 공제를 검토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6일) 열린 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투자확대 유도 측면에서 신성장·원천기술 R&D 세액공제 대상에 메모리반도체 설계 및 제조 기술을 포함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빅3 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CVC 시행과 복수의결권 도입 입법화 등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고용위기특별업종 지원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고 대상은 8종에서 14종으로 확대하는 등 코로나 위기 대응을 위한 조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