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MTN 경제스피치 대회 개최… 6월1일까지 참가신청

경제 전문 미디어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 키즈스피치 마루지가 후원하는 '제7회 MTN 경제스피치 대회'가 열린다.

'MTN 경제스피치 대회'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경제,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피치를 통해 자신감과 표현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경연이다.

공통주제는 '내가 바라는 성공한 부자 : 내가 원하는 부자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그런 부자가 되기 위한 나의 계획은?'이다. 초등부는 '향후 사회활동을 하게 되면 돈을 어떤 방법으로 모을 계획인지?'와 청소년부는 '경제적 자유란 무엇이고 그것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투자방법은?'을 주제로 한다. 대회 참가자는 공통주제와 제시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발표 원고와 3분에서 5분 분량의 동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초등부(초등학교 재학생), 청소년부(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 2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부문별 금융감독원장상과 금융투자협회장상 각 1명, 머니투데이방송 사장상등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청소년 경제스피치대회의 심사를 맡은 금융감독원 이영로 금융교육국장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경제 지식을 단순히 설명하는 것이 아닌 참가자 본인의 연령 수준에서 주제를 얼마만큼 잘 이해하고 있는지,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것을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심사는 작년과 동일하게 비대면 동영상 심사를 진행한다. 창의성(40%), 주제부합성(10%), 논리적 사고력(30%), 표현력(20%)이 기준이 된다.

대회 참가 영상(원고포함) 제출은 6월 1일 오후5시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6월 8일 오후 5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MTN 경제스피치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