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농축산물가 안정화 중…고용 회복흐름 뚜렷"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오전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농축산물 가격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계란 수입 확대, 쌀 배추 비축물량 방출 등에 더해 양파 대파 등이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농축산물 물가는 두 달 연속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용시장에 대해선 "4월 취업자수는 2014년 8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며 "회복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재부는 '최근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우리경제는 수출 호조세 등에 힘입어 제조업 투자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대면서비스 부진 완화 등으로 내수가 완만한 개선흐름을 보이고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