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양천구 주민자치회, '2021 온라인 주민 총회' 개최

이달 14일부터 11개 시범동 주민 대상 2021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
강은혜 기자

(제공=성동구)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14일부터 주민자치회 11개 시범동 주민을 대상으로 2021 양천구 주민총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생활문제 해결과 발전방안이 담긴 자치계획을 숙의하고 최종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동 단위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천구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9년 시범 5개동(목2동, 목3동, 신월5동, 신정3동, 신정4동)을 시작으로 올해에 6개동(목5동, 신월1·3·4동, 신정2·7동)이 추가 돼 현재 11개동에서 운영 중이며, 오는 2022년에는 양천구 18개 전 동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각 동의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운영세칙 수립, 분과구성, 역량강화 교육, 의제개발 워크숍 등을 거쳐 마을의 발전 방향을 담은 자치계획을 수립했다. 이달 14일부터 개최되는 2021 주민총회에서는 이러한 각 동의 자치계획에 대한 핵심 의제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2021 주민총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및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온라인 총회에 비대면 참석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자치회가 앞으로 더욱 단단해질 자치분권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양천구의 45만 주민 여러분이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직접 마을 정책과 예산의 결정권자로서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