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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코로나19 효과 발표된 페노피브레이트, 정제로 개발"

"페노피브레이트 코로나19 바이러스 70% 예방 효과"
석지헌 기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감염을 최대 70%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대원제약을 비롯한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30일 대원제약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 대학과 킬 대학, 이탈리아 산 라파엘레 과학 연구소,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공동 연구팀은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페노피브레이트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대원제약은 캡슐이던 오리지널 제품을 세계 최초 정제로 개발한 ‘티지페논정‘을 보유하고 있다. 티지페논정은 기존 제제가 난용성 물질로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을 개선하고, 정제의 크기도 절반 이하로 줄여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더욱 높였다. 기존 제제가 반드시 식후 복용해야 하는 반면, 티지페논정은 식사와 관계 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작년에는 전년 대비 14% 성장하며 101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 블록버스터 제품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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