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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6분기 연속 은행권 1위

DC형 1년 합산 수익률 2.93%…"맞춤형 고객관리 강화"
조정현 기자


신한은행이 여섯분기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22일 은행연합회의 은행권 3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를 보면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DB형과 DC형에서 합산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2020년 2분기부터 은행연합회 공시 12개 은행의 퇴직연금 DB형과 DC형 합산 수익률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DC형의 경우 직전 1년 합산 수익률 기준 2.93%로 은행권 최하위 사업자 대비 1.63%p나 높았다.

퇴직연금 시장은 약 263조원 규모로, 이 중 회사가 운용주체가 돼 적립금을 운용하는 DB형은 151조원, DC형은 68조원 규모다.

신한은행 측은 "퇴직연금 DB형과 DC형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 성향에 따른 맞춤형 고객 관리를 강화했다"며 "투자상품 선호 고객에게는 매월 추천펀드를 중심으로 투자 가이드를 제공하고, 원리금보장상품 선호 고객에게는 높은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을 안내해 적극적인 상품 리밸런싱으로 수익률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철 퇴직연금사업그룹장은 "고객의 성향과 상품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가 수익률 1위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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