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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토론전 vs 국민의힘 비리제보 신고센터 설치…본격 선거전 돌입

신효재 기자



제8대 지방선거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양수)는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산하에 공직후보자 비리 제보 신고센터를 설치키로 하였다.

지방선거와 후보자 공천을 앞두고 지역에서 공직후보자에 대한 비리 등 각종 의혹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도당 공관위에서 내용과 형식에 제한 없이 제보를 받아 사실관계를 최대한 확인·검증하여 도덕성 검증 등에 반영한다는 취지이다.

도당 공관위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후보자의 도덕성, 전문성, 당기여도, 지역 유권자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원주시장 예비후보들은 정책으로 깨끗하게 승부하고, 원주발전의 비전을 원팀으로 공유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13일, 15일 오후 6시30분 원주문화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 초청 정책토론회를 연다.

정책토론회는 구자열, 신재섭, 최혁진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참여해 각 후보가 가진 원주시의 현안해결방안 및 원주발전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토론회는 상지대학교 김주원 교수의 사회로 13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원주시 현안문제, 원주시 미래비전 및 시민 계층별 공약에 대한 공통질문, 공약발표, 상호토론을 펼친다.

이광재‧송기헌 (원주 갑, 을)국회의원은 “대선직후 지방선거가 치러지며 후보들의 능력과 비전을 검증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원주시장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당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의 탁월함과 차별성도 함께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반면 국민의 힘 강원도당 공관위는 11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후보자에 대한 심사에 본격 착수해 13일, 14일 광역·기초의원 지역구 신청자 면접을 하고 15일 기초단체장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다.

17일은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PPAT)을 치른다.

도당 공관위는 이달 말까지 주요 공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13일부터 6.1 지방선거 정의당 강원도당 공직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를 진행한다. 당원투표 100%로 6.1 지방선거 공직후보자를 선출한다.

이에 지난 3월 공직선거 후보자 자격심사를 통과한 후보에 한해 3일~4일 후보등록을 받았으며13일~17일 당원투표를 진행 한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후보 등록 결과 강릉시장 후보에 임명희 현) 강릉시위원장,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에 강선경 현) 강원도당 사무처장, 기초의원 지역구 후보에 박명숙(속초 가선거구 / 현) 속초고성양양 위원회 사무국장), 윤민섭(춘천 다선거구 / 현) 정의당 춘천시위원장, 엄재철(춘천 아선거구 / 전) 정의당 춘천시위원장이 등록을 마쳤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등록결과 모두 단수 후보가 등록해 당원들의 찬반 투표로 진행한다며 투표 결과는 17일 오후 6시 이후 발표함에 따라 1차 후보 선출 과정을 마감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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