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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조합-시공사, 서울시 중재안 최종 합의…11월 공사재개

공사중단 4개월 만에 최종 합의…서울시 9개 중재안에 서명
이안기 기자

둔촌주공 조합·시공사업단·서울시가 11일 5시 서울시 중재안 9개 항목에 대해 최종 합의 후 서명했다 (사진=둔촌주공 조합)

서울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레온) 재건축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공사 중단 4개월 만에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공사재개 방안에 최종 합의한 것.

서울시는 지난 7월 발표했던 9개 합의 중재안에 조합과 시공단이 최종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견이 있던 상가 분쟁과 관련해서는 이전 총회 의결을 취소한다는 내용을 추가해 시공사업단 제시안을 따르기로 했다.

시는 조합장 사퇴 등 조합 내 분쟁으로 상가에 대한 협의가 미뤄지자 강동구청장을 통해 조합집행부와 비대위 격인 정상화위원회가 협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난달 29일 조합과 조합정상화위원회는 합의를 완료한 바 있다.

시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강동구청장이 둔촌주공의 분양과 인허가 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합의 사항대로 순조롭게 각종 인허가 및 일반분양 등이 진행된다면 11월 초에는 공사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합의문 요약 (자료=서울시)


이안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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