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 리뉴얼…스포일러 영상 공개

사진 제공=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월드타워 수퍼플렉스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롯데시네마는 8일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 고도화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 리뉴얼 공사를 시작했다"고 알리며 3S(Screen·Sound·Seat) 변화가 담긴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컬처스퀘어'는 관객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문화 콘텐츠를 즐기고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해 나가는 진화된 공간이다. 앞서 롯데시네마는 지난 6월 '이노베이팅 콘텐츠 익스피리언스, 롯데시네마(Innovating Contents Experience, LOTTE CINEMA)' 비전 아래 콘텐츠 경험 공간으로의 혁신 및 '컬처스퀘어' 고도화 시작을 선언했다.

3S에 맞게 새롭게 리뉴얼되는 월드타워 수퍼플렉스는 압도적 크기와 선명한 화질의 스크린, 공간 전체를 감싸는 듯한 사운드, 영화의 쿠키 영상까지 편안하고 안락하게 관람 가능한 리클라이너 의자 등을 갖출 예정이다.

민준기 롯데시네마 S.I.TFT 팀장은 "오는 11월 관객과 함께 만들어갈 컬처스퀘어의 첫 번째 시작, 새로운 월드타워 수퍼플렉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들이 온전히 영화 관람에 집중할 수 있는 진화된 공간이자 특화관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월드타워 수퍼플렉스 공개 영상과 함께 고객 참여형 퀴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정답을 맞힌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고급 헤드폰 및 특화관 이용 관람권 등도 지급할 예정이다.

장주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