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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에 8천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

김상원 기자

(사진=김상원기자) 원강수 원주시장과 사업 관계자들이 원주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서에 서명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주 혁신도시에 8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원주시는 17일 호텔인터불고 사파이어홀에서 선진씨씨에스, 휴림그룹, 메리츠증권과 혁신도시 내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서균오 선진씨씨에스 회장, 김봉관 휴림그룹 대표이사, 메리츠증권 곽영권 부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되는 데이터센터는 200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에 운영될 예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와 원주시, 선진씨씨에스, 휴림그룹, 메리츠증권은 원주시 IT 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하여 혁신도시 내에 약 8,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사진=김상원기자) 원주시 데이터센터 투자 협약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부분의 데이터센터는 고집적, 고밀도를 통한 에너지 효율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휴림그룹 컨소시엄의 A-IDC는 엣지 AI 반도체 기술을 접목하여 고객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최적화 및 분산 처리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휴림그룹 관계자는 “휴림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 안전하고 편리한 데이터센터를 원주시에 구축함으로 해외수출을 위한 표준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원주시가 IT 중심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센터가 안정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원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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