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엔비디아, 8일부터 다우지수 공식 편입…인텔 제외
'전 세계 대장주' 엔비디아가 다우지수에 들어간다. 인텔은 25년 만에 이 지수에서 빠지게 됐다.1일(현지시간)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오는 8일 다우지수산업평균(DJIA) 지수에 공식 편입된다.엔비디아의 진출로 1999년부터 이 지수에 포함된 인텔은 제외된다.엔비디아는 빅테크 기업의 AI칩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주가가 180% 넘게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인텔이 50%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미국 반도체 산업의 상징이 인텔에서 엔비디아로 바뀌었음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대목이다.다우지수는 뉴욕 증권거래
이원호 기자뉴욕증시, 반도체 부진에 일제히 하락…나스닥 0.6%↓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반도체 기업의 부진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91.51포인트(0.22%) 하락한 4만2141.54, S&P 500 지수는 19.25포인트(0.33%) 떨어진 5813.67,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82포인트(0.56%) 떨어진 1만8607.93을 기록했다.증시는 반도체 주식들의 하락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AMD와 코보는 전망 부진에 각각 10.6%, 27.3% 폭락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32.6% 폭락했다. 엔비디아는 1.4% 떨어졌다.경제 지
이수현 기자뉴욕증시 연중 최장 랠리…S&P·다우 신고가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와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를 경신하며 주간으로 6주 연속 올랐다. 주간 기록으로 연중 최장 랠리다. 18일(현지시간) S&P 500지수는 0.4% 올랐고 다우 지수는 0.09% 상승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0.63% 올랐다. 다우와 S&P는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3대 주요 지수들은 모두 6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 기간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약 0.6%, 다우 지수는 0.5% 상승했다.올해 역대급 랠리를 주도한 건 기술주다. '매그니피센트 세븐'으로 분류된
이수현 기자뉴욕증시, 보합권 혼조 마감…다우지수 이틀연속 사상 최고
미국 뉴욕증시가 반도체주의 연이틀 반등으로 전일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다만 나스닥은 강보합, S&P 500 지수는 약보합으로 다소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다.17일(현지시간)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1.35포인트(0.37%) 상승한 43,239.05를 기록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1포인트(0.02%) 내린 5841.47을 나타냈다. 나스닥은 6.53포인트(0.04%) 올라 지수는 18,373.61에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
박미라 기자뉴욕증시, 일제히 하락…ASML 충격에 반도체주 급락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랠리를 멈추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주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 충격으로 급락했다.1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24.8포인트(0.75%) 떨어진 4만2740.42에 장을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59포인트(0.76%) 내린 5815.26에 거래를 마쳤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87.1포인트(1.01%) 하락한 1만8315.59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뉴욕 주식시장 후퇴의 주요 원
최유빈 기자노벨 경제학상 '국가간 부의 차이' 연구한 애스모글루·존슨·로빈슨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국가 간 부의 차이를 연구한 대런 애스모글루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과 교수와 사이먼 존슨 MIT 경제학과 교수, 제임스 A.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에게 돌아갔다.스웨덴 한림원은 14일(현지 시각)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이들 3인에 대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을 발표하고, "국가 간 소득 격차를 줄이는 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며 "수상자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의 중요성을 입증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대런 애스모글루 교수는 경제성장에서 국가와 제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민경빈 기자녹색기후기금 국장에 최초로 한국인…김현정 인사조직국장 부임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GCF) 인사·조직문화국장에 최초로 한국인이 올랐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현정 녹색기후기금 인사·조직문화국장은 오는 14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녹색기후기금 고위직에 한국인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녹색기후기금 근무자 352명 중 한국인은 65명(18.4%)에 달했는데, 국장급 이상 고위직에 임명된 경우는 없었다.김현정 국장은 LG전자, 존슨앤드존슨, 우아한 형제들 등에서 20여년 간 전략·기획, 인사 및 조직문화 분야에서 근무하며 대기업, 스타트업 등
유주엽 기자국제유가, 이-헤즈볼라 휴전 가능성에 4%대 급락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 충돌 등 중동 위기 고조로 한주 동안 급등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4% 넘게 하락했다. 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3.57달러(4.63%) 하락한 배럴당 73.57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3.75달러(4.63%) 내린 배럴당 77.1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휴전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 중동 지역 확전 우려가 완화됐고 유가를 끌어내렸다. 헤즈
이명재 기자EU,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5.3% 관세 부과 확정…中 즉각 반발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징벌적 관세를 부과한다. 이에 중국이 즉각 반발에 나서면서 양측의 갈등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6일 AFP,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4일(현지시간) 중국산 전기차 수입품에 최고 45.3%의 관세를 부과하는 안을 27개 회원국 투표를 통해 승인했다. 프랑스·이탈리아 등 10개국은 찬성, 독일·헝가리 등 5개국은 반대, 나머지 12개국은 기권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의 무역 보복 우려로 많은 회원국들이 기권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결정된 최종 관세율은
이원호 기자美금리결정 연준 회의 앞두고 뉴욕증시 혼조…다우 최고치
미국 기준금리 인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회의 개시를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8.30포인트(0.55%) 오른 4만1622.08에 장을 마감, 최고치를 경신했다.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7.07포인트(0.13%) 상승한 5633.09에 거래를 마쳤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91.85포인트(0.52%) 빠진 1만7592.13에 장을 마감했다.시장은 연준이 17일과 18일
이지안 기자뉴욕증시, 이틀 연속 상승으로 주간 낙폭 거의 회복…다우 0.13%↑
이번주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으로 주간 낙폭을 거의 회복했다.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9일(현지시각)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05포인트(0.13%) 오른 3만9497.54으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85 포인트(0.47%) 뛴 5344.16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85.28 포인트(0.51%) 오른 1만6745.30에 장을 마쳤
박수연 기자미 고용지표 개선에 뉴욕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미국 노동시장이 견조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76%, S&P500은 2.30%, 나스닥은 2.87% 올랐다.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보다 줄고, 전문가 전망치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많이 떨어졌던 반도체주와 빅테크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반등했다. 애플이 1.66% 상승하는 등 빅테크주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고, 엔비디아가 6.13% 오르는 등 반도체주도 상승세를
박세아 기자비트코인 5% 이상 급락...5만8000달러도 붕괴
비트코인이 5% 이상 급락하며, 한때 5만8000달러가 붕괴했다. 5일 오전 6시 44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06% 하락한 5만86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3시를 전후로 5만8000달러선이 붕괴되며, 5% 급락한 5만7210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5만8000선이 붕괴한 것은 7월 13일 이후 처음이다.전날에도 비트코인은 6만달러가 붕괴되며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 자본시장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유나 기자해리스, 美민주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첫 흑인여성 대통령 도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2일(현지시각) 미 CNN과 CBS 등에 따르면 제이미 해리슨 민주당전국위원회(DNC) 의장은 이날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지명되기 위한 충분한 숫자의 대의원 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민주당은 전날부터 대선후보 지명을 위한 대의원 투표에 돌입했다. 출마 자격기준을 갖춘 후보는 해리스 부통령이 유일해 사실상 찬반 투표다. 투표는 오는 5일 오후 6시에 마감될 예정이지만, 하루 만에 해리스 부통령 지명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공화 양당을 통틀어
이충우 기자美고용지표 충격에 뉴욕증시 급락…나스닥 2.43%↓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이틀째 급락했다.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더욱 키웠다.현지시간 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10.71포인트(1.51%) 내린 3만9737.2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100.12포인트(1.84%) 하락한 5346.56으로,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417.99포인트(2.43%) 급락한 1만6776.16으로 마감했다.경기 침체 우려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틀 연속
이충우 기자경기침체 우려에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나스닥 2.3%↓
뉴욕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94.82포인트(1.21%) 내린 4만347.9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75.62포인트(1.37%) 내려간 5446.68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5.26포인트(2.30%) 하락한 1만7194.1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투자자에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증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에 의하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
이명재 기자나스닥, 기술주 약세속 1.3% 하락…엔비디아 7% ↓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나스닥이 1% 넘게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500은 0.50%, 나스닥은 1.28% 각각 하락했다. 다우는 0.50% 상승했다.최근 미국증시에서는 그동안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주가 많이 오른 빅테크 주식에서 차익을 실현, 중소형주로 갈아타는 순환매가 발생하고 있다.MS 실적 발표를 앞두고 또 다시 순환매가 대거 출현하면서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종목별로는 엔비디아는 7% 이상 급락했다. 엔비디아가 급락하자 MS(-0.89%)를 비롯한 대형주들도
윤석진 기자'테슬라 등 기술주 부진' 뉴욕증시 급락…나스닥 3.64% ↓
테슬라 등 기술주의 실적 부진에 뉴욕증시가 1년 반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 마감했다.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지수는 2.31% 하락한 5427.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4% 떨어져 1만7342.41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504.22포인트(1.25%) 내린 3만9853.87에 거래를 마쳤다.S&P500은 지난 2022년 12월 이후 , 나스닥은 2022년 10월 이후 가장 큰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감소로 5년만에 가장
엄수빈 기자바이든, 미 대선 후보직 사퇴…해리스 부통령 지지
조 바이든 미국 현직 대통령이 오는 11월 열리는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직에서 사의를 표했다. 대선 후보 공식 지명 절차만 남겨둔 상태에서 현직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공식 포기하는 건 미국 역사상 초유의 일이다. 2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었지만, 자리에서 물러나 남은 임기 동안 오로지 대통령직 수행에만 전념하는 것이 당과 국가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생각한다"며 전격 사퇴를 발표했다. 이어 "제 재선을 위해 애쓴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이수현 기자뉴욕증시, 차익실현 속 하락 마감…다우 1.29%↓
대형 기술주를 포함한 대부분 업종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하면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내렸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3.06포인트(-1.29%) 내린 40,665.02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3.68포인트(0.78%) 밀린 5544.5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5.70포인트(0.70%) 떨어진 1만7871.22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시장에는 대형 기술주 매도가 많았다. 최근 급등한 기술주에서 차익을 실현한
박종헌 기자